기본과 원칙,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유진종합건설(주) 춘천벤처2공장 신축공사 현장
유진종합건설(주)은 2대째 운영되고 있는 기업으로 건설업에서 있을 수밖에 없는 작업자들의 고된 노동과 사고, 그로부터 빚어지는 애환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안전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의 현장을 만들어가는 데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기본과 원칙,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는 유진종합건설(주)의 경쟁력으로 고스란히 이어졌습니다. 두 번의 국세청 표창과 한 번의 속초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3월에는 국토관리청 표창도 수여했습니다. 유진종합건설(주)의 여러 현장을 오가며 관리·감독을 하고 있는 배종성 상무이사는 유진종합건설(주)에 대한 자부심을 이렇게 드러냈습니다.
“유진종합건설(주)은 기본과 원칙, 그리고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건설업에서 사고가 없이 무사히 작업을 수행하려면 이러한 것들이 우선되어야 함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또 하나,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운영, 교복 지원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작업자 스스로 먼저 참여하는 안전교육 도입
유진종합건설(주)의 안전교육에 대한 철저함은 춘천벤처2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선 안전교육장을 설치할만한 규모의 공사현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전교육장을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었고 타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았을 지라 하더라도, 현장에 최초 투입되는 작업자 전원을 대상으로 최초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현장을 수시로 드나들며 추락의 위험이나, 낙하의 위험, 보호구의 철저한 착용 등 가장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중점을 두어 작업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춘천벤처2공장 신축공사 현장이 위험성평가인정사업장으로 인정된 이후, 현장의 분위기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중 가장 뚜렷한 변화는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작업자들 개개인의 마음가짐과 하도급업체의 인력 지원에 관한 것이라고 해요. 위험성평가인정사업장으로 인정되기 전에는 작업자들에게 일일이 보호구 장착을 알리고 관리해야 했지만, 지금은 현장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각자의 보호구를 먼저 챙기고 서로의 보호구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주는 것은 물론이라고 합니다. 하도급업체의 인력 지원에서도 위험성평가인정사업장 인정 이후에는 현장안전에 관한 최초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절대 투입시키지 않는 문화가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유진종합건설(주)의 춘천벤처2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안전교육도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안전작업에 대한 포상과 관련 전시회를 열어 작업자들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의식을 쌓게 만들어 주었던 것인데요. 작은 규모이지만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작업자들이 먼저 참여하고, 안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 지금의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오는 데 일조했을 것이라고 해요.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되는 안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다양한 정신교육도 수시로 이뤄지고 있는데 그 중 안전에 대한 투자 비용과 안전 사고 후의 처리 비용에 관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작업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있어요.회사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서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러한 환경을 마련해도 스스로가 안전을 지켜나가고자 하지 않으면 사고는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이죠.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설비와 환경을 보완하는 비용보다 만약에 일어나게 될 안전사고의 처리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안전에 대한 교육은 지나쳐도 모자란다는 이야기는 많은 현장의 관리자들에게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켜나가는 것은 작업자 본인입니다. 안전에 대해 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느끼고 동참하며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유진종합건설(주)은 소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안전한 나날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