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취급하는 실험실의 안전관리 

실험실은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을 취급하므로 잠재위험이 크다. 또한 실험조건이 극한의 온도와 압력 하에서 수행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폭발 사고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실험실에서도 인적·물적 사고가 꾸준히 발생되고 있어 실험실 사고예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험실 환경의 위험요소>

정리정돈 미실시             무질서한 전선 상태

개별취사가구 사용               가스기구 사용

화학물질을 취급할 때에는 먼저 제조자에 의해 표시된 위험성과 취급 시 주의사항을 읽어보고 화학물질의 위험 특성, 데이터북 등을 참고하여 안전하게 실험하도록 한다.

실험유해폐기물은 배출자와 각 실험실 수거 담당자와의 교류점으로 상호간의 엄격한 인수인계 작업이 이루 어 져야한다. 폐액처리는 구분하여 하도록 한다. 무기계 폐액은 유리병에 보관하되 불화수소는 플라스틱 병에 보관한다. 

유기계폐액 및 유기화합물이 혼합하지 않도록 하며, 처리에 지장을 주는 물질로 착화물, 킬래이트 착화 물들은 별도로 수집하여 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유기물, 가연성 화합물, 탈수된 용액: 별도로 보관한 후 처 리하고 PCB를 함유한 변압기유, 폐유, 할로겐계 폐액제 등은 별도로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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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휘발성 화학물질, 불안정한 화학물질을 저장할 때, 내부공기를 환기시킬 수 없으므로 폭발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화학물질을 저장할 때는 시료와 시약용으로 구별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밀 봉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너무 많은 양을 넣지 말아야 한다. 

화학물질 저장고

실험실내에는 가연성 및 부식성 물질의 저장을 가능한 적게 제한하는 것이 좋다. 실험실내에 저장할 경우에는 물질에 적합하게 제작된 통풍이 되는 저장고에 저장한다. 화학물질을 알파벳순이나 가나다순 등으로 분류하여 저장하는 것은 양립할 수 없는 화학물질을 함께 저장할 위 험이 있다. 각 유해물질별로 분류하여 보관하도록 한다.

소화기

소화기는 화재의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데,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소화기는 압축된 마른 화합물이 충전된 소화기와 이산화탄소가 압축 액화된 CO2 소화기이다. 그러나 가연성 고체를 다루는 실험실에서는 반드시 화재용 마른 분말 소화기를 비치한다. 적합한 표시에 의해 확실히 구분되어 있어야 하고 출입구 가까운 벽에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일정기간마다 시일 상태, 손상여부, 압력저하, 설치불량 등을 점검하 여 불량하면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재충진한다.

실험약품

실험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은 근로자의 건강이나 안전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유해화학 물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