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로 인한 감전을 예방하세요.
여름엔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폭우로 인해 감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본격적인 장마철이 되기 전 사고를 예방해요.
침수에 의한 감전
● 전국적으로 감전재해는 6월부터 증가하여 7~8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감전사고는 이 시기 약 36%를 차지 하고 있으며 이는 여름철 장마, 홍수, 침수로 인한 사고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 각종 공사 현장이나 저지대의 반지하 주택, 가로등, 신호등 주변, 상습침수지역 등이 감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2001년 7월 수도권 일원의 집중호우 당시 19명이 가로등, 신호등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로 사 망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과 대비가 필요하다.
이것만은 꼭!
-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여 감전사고에 미리 대비하도록 한다.
- 전기기기 점검·정비시에는 전원을 차단한 후 실시한다.
- 절연장갑, 절연장화 등 개인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 젖은 기기는 건조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사용하고 손이나 발이 젖었으면 잘 말린 후 전기기기를 사용한다.
- 늘어진 전선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도록 한다.
안전한 작업방법
가로등 침수에 의한 감전예방
• 공장 내 가로등 점검구 등을 침수 예상 높이 이상으로 설치한다.
• 지중관로 등에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유입된 물은 즉시 배수 처리한다.
• 가로등 등의 금속제 외함은 제3종접지를 실시한다.
• 사업장 내 조명시설에 누전차단기를 설치한다.
• 늘어지거나 침수된 전선에는 접근을 하지 않는다.
• 젖은 기기는 건조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사용한다.
• 비에 젖은 전신주, 가로등 등에는 접근을 하지 않는다.
침수된 공사현장
• 침수가 예상될 때는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옮길 수 있는 것은 미리 안전한 장소로 옮겨둔다.
• 침수 이후에는 감전 요소가 있는지 살핀 뒤 접근하도록 한다.
• 복구시에는 안전 여부를 먼저 살핀 뒤 복구를 시작한다.
• 위험이 있을 시에는 전문가의 점검을 받도록 한다.
• 전기기기 점검·정비시에는 전원을 차단한 후 실시한다.
• 절연장갑, 절연장화 등 개인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 손이나 발이 젖었으면 잘 말린 후 전기기기를 사용한다.
침수지역 전기설비
•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여 감전사고에 미리 대비하도록 한다.
• 자동개폐기(차단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테스트 버튼을 눌러 차단되는지)하도록 한다.
• 누전차단기가 동작하을 때는 원인을 제거한 후 사용한다.
• 공장이 침수되었을 때에는 개폐기를 내려두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도록 한다.
• 침수된 공장 수리 시 손상된 전선은 교체하고 공장과 배선부분이 완전히 건조된 후 사용한다.
• 늘어진 전선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도록 한다.
• 넘어진 전신주·가로등 등 파손된 전기시설물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