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례에서는 이전 발파작업에서 폭발음만으로 폭약이 다 터졌을 것으로 생각하고, 불발된 폭약이 있는지 따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물이 있는 장소에서는 불발된 폭약이나 잔류 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1)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약이나 폭약에 충격을 가하지 않아야 하며, 2) 발파 후에는 30분 이상을 기다린 뒤에,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잔류물을 점검해야 합니다. 3) 불발된 폭약은 적절한 절차에 따라 수습하고, 남은 화약은 당일 반납하는 등 폭약의 출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4) 특히 유수 또는 용수가 있는 곳에서는 불발과 잔류약이 많으므로 더욱 주의해서 확인해야 합니다.